인터뷰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어
출근이 즐거운 디자인팀

질서와 자유가 공존할 수 있는 비결을 물어봤어요.

먼저, 인터뷰 참석자를 소개할게요.

design

꼬리칸의 운명, 이겨내야죠

안녕하세요. 삼아 인터내셔날입니다.
삼아의 날개, 디자인팀을 만나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예슬안녕하세요! 디자인팀 조예슬입니다. (웃음)

정석안녕하세요! 디자인팀 허정석입니다.

수빈안녕하세요~ 디자인팀 퍼블리셔 홍수빈입니다.

Q. 디자인팀이 하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정석디자인팀은 복지몰과 복지서비스에 해당하는 전반적인 영역의 디자인을 도맡고 있어요.
프로모션, 배너, 마케팅 광고 등을 포괄하는 콘텐츠와 웹/모바일 사용자의 보편적인 경험에 걸맞는 서비스 기획, UI/UX도 총괄하고 있죠. 최근에는 모기업의 신규 법인 서비스를 위한 인쇄편집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기도 했구요.
말하다보니 상당히 방대한 영역이긴 한데, 저희 팀의 모토가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나누지 않는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고, 매순간 최상의 결과를 출력하기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과 프로세스로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있기 때문에 자부심이 아주 높은 편이예요.

Q. 최근에 경쟁사 몇 곳을 프리뷰하면서 느낀 건데 UI, 콘텐츠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특색이 잘 느껴지더라구요.
디자인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예슬먼저, 감사합니다. (웃음) 저는 디자인을 할 때 기획자와 MD의 니즈를 파악하는것을 핵심 포인트로 잡아요. '제 눈에 안경'이라는 말 아시죠? 디자이너는 자신의 작업물에 대한 애착이 있기 때문에 제3자의 평가를 수렴하는 데 보수적인 경향이 있잖아요. 그런 습관을 극복하는 주요한 과정 중 하나가 요청자의 니즈 파악이라고 생각해요.
복지몰의 콘텐츠 디자인은 주로 상품기획팀이나 브랜드운영팀에서 작성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작업하는데, 전달받은 자료에 담긴 포인트와 니즈를 한눈에 파악하기 좋아요. 덕분에 긴급한 요청사항도 전반적으로 속도감있게 작업하기 수월했어요.

정석저는 시선을 집중시키고,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디자인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둬요. 고객의 시선이 분산된다는 건 구매 욕구가 향상될 여지가 줄어든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주요한 영역과 덜 중요한 영역을 나누어 강약조절을 하죠. 이 관점은 콘텐츠 디자인 뿐만 아니라 화면 기획 등의 더 확장된 분야에서도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1픽셀, 1퍼센트의 미묘한 차이를 조절하는 세심함이 가미된 디자인을 완성했을 때, 그리고 고객이 디자이너의 의도대로 정보를 수렴하고 구매 전환으로 이어질 때, 그 짜릿함은 대단하죠.

수빈퍼블리싱의 영역에서 답변하자면, 디자인툴로 작업된 UI나 콘텐츠를 가장 정확하게 구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루종일 코드만 펼쳐두고 있다보면 단조롭거든요. 디자이너가 의도한 것이 무엇인지 찬찬히 검토하고, 언젠가 제가 흥미롭게 봐두었던 소스코드를 제안하고, 작업물이 최대의 '뽐'을 발휘해 좋은 피드백으로 이어질 때 그런 고단함을 모두 잊게되는 것 같아요. 아, 요즘은 다양한 디바이스가 출시되고 또 범용화되는 걸 눈여겨보면서 호환에 대한 인식을 팀원들에게 알려주기도 해요.

Q. 짧다면 짧은 시간,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나요?

수빈입사 후 전체 복지몰 리뉴얼 작업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잔존해있던 코드를 파악한 후 저에게 특화된 언어로 변경해야하는 대작업이라 상당히 막막해했던 기억이 나요. 잘해내고 싶은 의욕과 욕심에 한동안 스트레스도 받았던 것 같은데, 마스터 플랜으로 제출한 기한 내에 모든 작업을 마무리했을 때 정말 뿌듯했어요.

예슬전사 프로모션인 '오늘만 특가' 기획과 디자인을 맡겨주셨는데, 일반적인 프로모션 작업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접근했어요. 근데, 너무 어렵더라구요. 이게 정답인지,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고객의 눈을 매력적으로 사로잡을지, 어떻게 레이아웃을 구성해야 읽기 편할지 등 모든 것이 쉽지 않은 작업이었어요.
다양한 피드백을 수집하고 수차례의 컨펌을 거치면서 전보다 개선되는 결과물을 볼 때 '더 나은' 디자인의 길을 찾아가는 확신이 들었어요. 최종 적용본을 확인했을 때는 터널을 벗어나는 해방감을 느꼈달까요. (웃음) 고생한만큼 성취감이 큰, 웹디자인의 매력을 십분 느낀 프로젝트였던 것 같아요.

Q.요즘 팀 내외로 '디자인 문화'라는 말을 자주 하시잖아요. 디자인 문화가 잘 정착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예슬업계에 '꼬리칸의 운명'이라는 말이 화두였던 적이 있어요. 영화 <설국열차>에 나오는 그 꼬리칸을 인용한 말, 맞아요. 기획자, 개발자, MD 또는 경영진이 요청하는 디자인을 생산하는데 일조한다는 수동적인 인상과 의사결정권이 크지 않은 특성을 표현한 말이라고 생각해요. 디자인은 다른 분야보다는 창조적이고 센스가 돋보여야 하는 영역이라 작업에 몰두하는 시간이 넉넉해야 결과물도 그에 상응하는데, 여건상 항상 데드라인에 쫓긴다는 점도 그렇구요. 적어도 삼아인터내셔날 디자인팀에서는 그런 관행을 없애려고 하고, 점차 성공적으로 개선되고 있어요. 디자이너의 눈으로 봤을 때 획기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의 신규 서비스가 있다면 언제든지 제안하고 의견을 모을 수 있어요. 유관부서의 도움이 필요할 때 편하게 요청하기도 하죠. 의사결정이 탑다운으로만 진행되는 게 아니라 바텀업 방식으로 진행되기도 하거든요. 특히 디자인 결과물에 대한 디자이너의 의견을 존중하고 신뢰해주시고요. '재미있는 일'이라는 말이 가능하다는 걸 여기서 많이 깨달아요. 제가 이 사업과 서비스에 기여하는 구성원이라는 걸 느끼는 순간 해보고 싶은 일과 의욕이 불 붙듯이 생겨나요. 이런 마음이 원동력이 되는 생산적이고 재기발랄한 문화, 이게 바로 디자인 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된 모습 아닐까요?

Q. 디자인팀에서 업무 시 사용하는 툴은 어떤 것인가요? 함께 일하게 된다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까요?

정석디자인 파트는 기본적으로 Adobe Photoshop과 Illustrator를, 상황에 따라 After Effect, Premiere Pro 등을 사용하구요. 퍼블리싱 파트에서는 Visual Studio를 사용해요.
저는 이 곳에서 일하면서 디자인이 즐거워졌어요. 제 경력이 길지는 않지만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저와 잘 어울리는지 의문이 생기던 때도 있었거든요. 예전과 요즘의 작업물을 비교해보면 '와, 나 정말 많이 성장하고 있구나' 느껴져요. 이렇게 디자인에 흥미와 애착이 생기게된 건 동료들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응원, 그리고 정확한 리딩 포인트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 재미와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어떤 일들을 해나갈 수 있을지 기대돼요.

수빈저는 성격이 둥글고 사물이나 목표에 대한 애착이 없어요. 좋게 말하면 '요즘 MZ세대'인거고 나쁘게 말하면 '상사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죠. 내년도 목표설정 같은 걸 정말 싫어하거든요. 근데 여기선 제 성격을 폄하하는 사람이 없어요. '회사에서는 이래야 한다', '사회생활은 이게 맞다' 잣대를 들이밀지 않고 각자의 캐릭터를 존중하고 서로 감싸줘요.
퍼블리싱은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원하는 표현을 정확하거나 더 나은 방법으로 구현하는 작업이라 혼자 몰두하는 시간이 상당히 중요해요. 복지몰만의 코드를 해석해야하고 개발팀과 원만히 상의해야하는 일도 많죠. 제가 가지고 있는 나름의 스트레스를 당사자가 아닌데도 모두가 십분 공감하고 이해해주는 너그러운 분위기가 디자인팀과 삼아인터내셔날에서는 용인이 돼요. 디자인팀으로서 경험한 어떤 사례에 대한 답변을 기대하신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저는 이 분위기를 꼭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Q. 디자인팀에 입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한 마디 남겨주세요.

예슬동종업계의 친구들과 대화해보면, 다니는 직장에 대해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 내가 다니는 회사가 기본을 갖춘 곳인지 아닌지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각자의 목표는 다를 것이고, 회사의 기본에 대한 해석도 다를 수 있겠죠. 저희 디자인팀은 제가 말한 '기본'을 잘 지키는 곳이예요. 사내 정책과 복지문화 뿐만 아니라 디자인팀이 갖춘 질서와 자유의 공존, 그리고 그를 뒷받침하는 신뢰가 팀워크로, 시너지로 발현되거든요. 저는 거의 매일같이 동료들과 이 이야기를 해요. 심미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을 함께 고민하고 편안하게 소통하는 것, 삼아 안에서 디자인팀만이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차별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장담컨대, 팀원별로 디테일하게 설정된 성장 포인트와 그에 따른 괄목할만한 상승형 그래프를 경험하실 수 있을거예요. 명확한 목표로 이끌어주는 사수와 디자인이 가진 매력을 공감하는 동지애가 있는 곳이거든요. 디자이너의 역량과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는 환경이요. '내일의 출근이 즐거운 문화'를 느껴보고 싶다면, 지원을 망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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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터뷰 참석자를 소개할게요.

design

꼬리칸의 운명, 이겨내야죠

안녕하세요. 삼아 인터내셔날입니다.
삼아의 날개, 디자인팀을 만나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예슬안녕하세요! 디자인팀 조예슬입니다. (웃음)

정석안녕하세요! 디자인팀 허정석입니다.

수빈안녕하세요~ 디자인팀 퍼블리셔 홍수빈입니다.

Q. 디자인팀이 하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정석디자인팀은 복지몰과 복지서비스에 해당하는 전반적인 영역의 디자인을 도맡고 있어요.
프로모션, 배너, 마케팅 광고 등을 포괄하는 콘텐츠와 웹/모바일 사용자의 보편적인 경험에 걸맞는 서비스 기획, UI/UX도 총괄하고 있죠. 최근에는 모기업의 신규 법인 서비스를 위한 인쇄편집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기도 했구요.
말하다보니 상당히 방대한 영역이긴 한데, 저희 팀의 모토가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나누지 않는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고, 매순간 최상의 결과를 출력하기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과 프로세스로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있기 때문에 자부심이 아주 높은 편이예요.

Q. 최근에 경쟁사 몇 곳을 프리뷰하면서 느낀 건데 UI, 콘텐츠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특색이 잘 느껴지더라구요.
디자인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예슬먼저, 감사합니다. (웃음) 저는 디자인을 할 때 기획자와 MD의 니즈를 파악하는것을 핵심 포인트로 잡아요. '제 눈에 안경'이라는 말 아시죠? 디자이너는 자신의 작업물에 대한 애착이 있기 때문에 제3자의 평가를 수렴하는 데 보수적인 경향이 있잖아요. 그런 습관을 극복하는 주요한 과정 중 하나가 요청자의 니즈 파악이라고 생각해요.
복지몰의 콘텐츠 디자인은 주로 상품기획팀이나 브랜드운영팀에서 작성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작업하는데, 전달받은 자료에 담긴 포인트와 니즈를 한눈에 파악하기 좋아요. 덕분에 긴급한 요청사항도 전반적으로 속도감있게 작업하기 수월했어요.

정석저는 시선을 집중시키고,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디자인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둬요. 고객의 시선이 분산된다는 건 구매 욕구가 향상될 여지가 줄어든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주요한 영역과 덜 중요한 영역을 나누어 강약조절을 하죠. 이 관점은 콘텐츠 디자인 뿐만 아니라 화면 기획 등의 더 확장된 분야에서도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1픽셀, 1퍼센트의 미묘한 차이를 조절하는 세심함이 가미된 디자인을 완성했을 때, 그리고 고객이 디자이너의 의도대로 정보를 수렴하고 구매 전환으로 이어질 때, 그 짜릿함은 대단하죠.

수빈퍼블리싱의 영역에서 답변하자면, 디자인툴로 작업된 UI나 콘텐츠를 가장 정확하게 구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루종일 코드만 펼쳐두고 있다보면 단조롭거든요. 디자이너가 의도한 것이 무엇인지 찬찬히 검토하고, 언젠가 제가 흥미롭게 봐두었던 소스코드를 제안하고, 작업물이 최대의 '뽐'을 발휘해 좋은 피드백으로 이어질 때 그런 고단함을 모두 잊게되는 것 같아요. 아, 요즘은 다양한 디바이스가 출시되고 또 범용화되는 걸 눈여겨보면서 호환에 대한 인식을 팀원들에게 알려주기도 해요.

Q. 짧다면 짧은 시간,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나요?

수빈입사 후 전체 복지몰 리뉴얼 작업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잔존해있던 코드를 파악한 후 저에게 특화된 언어로 변경해야하는 대작업이라 상당히 막막해했던 기억이 나요. 잘해내고 싶은 의욕과 욕심에 한동안 스트레스도 받았던 것 같은데, 마스터 플랜으로 제출한 기한 내에 모든 작업을 마무리했을 때 정말 뿌듯했어요.

예슬전사 프로모션인 '오늘만 특가' 기획과 디자인을 맡겨주셨는데, 일반적인 프로모션 작업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접근했어요. 근데, 너무 어렵더라구요. 이게 정답인지,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고객의 눈을 매력적으로 사로잡을지, 어떻게 레이아웃을 구성해야 읽기 편할지 등 모든 것이 쉽지 않은 작업이었어요.
다양한 피드백을 수집하고 수차례의 컨펌을 거치면서 전보다 개선되는 결과물을 볼 때 '더 나은' 디자인의 길을 찾아가는 확신이 들었어요. 최종 적용본을 확인했을 때는 터널을 벗어나는 해방감을 느꼈달까요. (웃음) 고생한만큼 성취감이 큰, 웹디자인의 매력을 십분 느낀 프로젝트였던 것 같아요.

Q.요즘 팀 내외로 '디자인 문화'라는 말을 자주 하시잖아요. 디자인 문화가 잘 정착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예슬업계에 '꼬리칸의 운명'이라는 말이 화두였던 적이 있어요. 영화 <설국열차>에 나오는 그 꼬리칸을 인용한 말, 맞아요. 기획자, 개발자, MD 또는 경영진이 요청하는 디자인을 생산하는데 일조한다는 수동적인 인상과 의사결정권이 크지 않은 특성을 표현한 말이라고 생각해요. 디자인은 다른 분야보다는 창조적이고 센스가 돋보여야 하는 영역이라 작업에 몰두하는 시간이 넉넉해야 결과물도 그에 상응하는데, 여건상 항상 데드라인에 쫓긴다는 점도 그렇구요. 적어도 삼아인터내셔날 디자인팀에서는 그런 관행을 없애려고 하고, 점차 성공적으로 개선되고 있어요. 디자이너의 눈으로 봤을 때 획기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의 신규 서비스가 있다면 언제든지 제안하고 의견을 모을 수 있어요. 유관부서의 도움이 필요할 때 편하게 요청하기도 하죠. 의사결정이 탑다운으로만 진행되는 게 아니라 바텀업 방식으로 진행되기도 하거든요. 특히 디자인 결과물에 대한 디자이너의 의견을 존중하고 신뢰해주시고요. '재미있는 일'이라는 말이 가능하다는 걸 여기서 많이 깨달아요. 제가 이 사업과 서비스에 기여하는 구성원이라는 걸 느끼는 순간 해보고 싶은 일과 의욕이 불 붙듯이 생겨나요. 이런 마음이 원동력이 되는 생산적이고 재기발랄한 문화, 이게 바로 디자인 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된 모습 아닐까요?

Q. 디자인팀에서 업무 시 사용하는 툴은 어떤 것인가요? 함께 일하게 된다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까요?

정석디자인 파트는 기본적으로 Adobe Photoshop과 Illustrator를, 상황에 따라 After Effect, Premiere Pro 등을 사용하구요. 퍼블리싱 파트에서는 Visual Studio를 사용해요.
저는 이 곳에서 일하면서 디자인이 즐거워졌어요. 제 경력이 길지는 않지만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저와 잘 어울리는지 의문이 생기던 때도 있었거든요. 예전과 요즘의 작업물을 비교해보면 '와, 나 정말 많이 성장하고 있구나' 느껴져요. 이렇게 디자인에 흥미와 애착이 생기게된 건 동료들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응원, 그리고 정확한 리딩 포인트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 재미와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어떤 일들을 해나갈 수 있을지 기대돼요.

수빈저는 성격이 둥글고 사물이나 목표에 대한 애착이 없어요. 좋게 말하면 '요즘 MZ세대'인거고 나쁘게 말하면 '상사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죠. 내년도 목표설정 같은 걸 정말 싫어하거든요. 근데 여기선 제 성격을 폄하하는 사람이 없어요. '회사에서는 이래야 한다', '사회생활은 이게 맞다' 잣대를 들이밀지 않고 각자의 캐릭터를 존중하고 서로 감싸줘요.
퍼블리싱은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원하는 표현을 정확하거나 더 나은 방법으로 구현하는 작업이라 혼자 몰두하는 시간이 상당히 중요해요. 복지몰만의 코드를 해석해야하고 개발팀과 원만히 상의해야하는 일도 많죠. 제가 가지고 있는 나름의 스트레스를 당사자가 아닌데도 모두가 십분 공감하고 이해해주는 너그러운 분위기가 디자인팀과 삼아인터내셔날에서는 용인이 돼요. 디자인팀으로서 경험한 어떤 사례에 대한 답변을 기대하신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저는 이 분위기를 꼭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Q. 디자인팀에 입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한 마디 남겨주세요.

예슬동종업계의 친구들과 대화해보면, 다니는 직장에 대해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 내가 다니는 회사가 기본을 갖춘 곳인지 아닌지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각자의 목표는 다를 것이고, 회사의 기본에 대한 해석도 다를 수 있겠죠. 저희 디자인팀은 제가 말한 '기본'을 잘 지키는 곳이예요. 사내 정책과 복지문화 뿐만 아니라 디자인팀이 갖춘 질서와 자유의 공존, 그리고 그를 뒷받침하는 신뢰가 팀워크로, 시너지로 발현되거든요. 저는 거의 매일같이 동료들과 이 이야기를 해요. 심미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을 함께 고민하고 편안하게 소통하는 것, 삼아 안에서 디자인팀만이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차별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장담컨대, 팀원별로 디테일하게 설정된 성장 포인트와 그에 따른 괄목할만한 상승형 그래프를 경험하실 수 있을거예요. 명확한 목표로 이끌어주는 사수와 디자인이 가진 매력을 공감하는 동지애가 있는 곳이거든요. 디자이너의 역량과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는 환경이요. '내일의 출근이 즐거운 문화'를 느껴보고 싶다면, 지원을 망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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