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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탁월한 안목의 소싱,
환상의 팀워크 B2B특판팀

어떻게 기업과 신뢰를 쌓아가는지 물어봤어요.

먼저, 인터뷰 참석자를 소개할게요.

cs

유통의 A-Z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삼아 인터내셔날입니다.
오늘은 탁월한 안목의 소싱을 통해 기업과 긴밀한 Contact Point를 형성하는 B2B특판팀을 소개합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지혜안녕하세요, 김지혜입니다. 복지몰의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상품기획팀과 B2B특판팀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다원안녕하세요! 직장인의 오랜 친구 목/어깨 통증과 헤어지고 싶은 이다원입니다. 인터뷰는 처음이라 조금 떨려요. (웃음)

Q. 2022년 신설된 B2B특판팀의 정식 출범을 축하드려요. 어떤 일을 담당하고 있으신가요?

지혜특판은 ‘특별 판매’의 줄임말로, 기업이 임직원에게 제공하길 원하는 상품을 소싱하고 선물관의 형태로 꾸며서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을 의미해요. 24시간-365일 상시 운영하는 복지몰의 개념과는 조금 다르죠. 대신 기업과 임직원의 규모에 따라 단기간에 높은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 입맛에 맞춘 전용 쇼핑몰 구축을 제공하고 있어요. 여기에 삼아인터내셔날만의 복지몰 운영 노하우를 더해 손쉬운 시작과 마무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구요.

다원포스코 그룹, 딜로이트, 효성, 씨젠의료재단 등 올해의 시작부터 많은 기업들이 삼아인터내셔날을 믿고 맡겨주셨어요. B2B특판은 성수기/비수기가 확실한 사업군이라 창립기념일, 사내행사 등을 제외하곤 연말연시, 명절, 가정의 달에 폭발적으로 요청사가 늘어나거든요. 지금이 새학기, 설 명절 선물관 운영을 바쁘게 성료한 후라 저는 이제 조금 업무의 개념과 이해가 확실해진 것 같아요.

지혜맞아요, 정말 정신없이 바빴죠 우리. (웃음) 기업이 임직원의 성과를 치하하거나 독려할 때 가장 먼저 채택하는 방식이 특판 운영사 선정이라, 기업의 요구사항이 확실히 전달돼요. 특판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해당하는 임직원의 규모가 운영사에 전달되면, 여러 특판 운영사는 금액대에 맞는 상품을 소싱하고 제안하는 비딩이 시작돼요. 운영 권한 수주까지 수월하게 진행되면 본격적으로 운영 단계로 넘어가고, 대망의 정산까지 마무리하는 모든 과정을 B2B특판팀에서 담당하고 있어요.

Q. B2B특판팀과 상품기획팀의 차이점을 조금 더 설명해주신다면요?

지혜B2B특판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골자는 1. 고객사(기업)이 만족할만한 단가의 상품을 선정한다. 2. 임직원이 믿고 사용할만한 네임드Named 상품으로 제안한다. 3. CS처리 원활도와 부속품, 여러 이슈로부터 안전한 상품 컬렉션을 구성한다. 이렇게 세가지예요. 사실 이런 건 기본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상 쉽지 않아요. ‘기업의 입맛에 맞춘다’는 것은 다른 의미가 아니라 정도定道를 지키고 신뢰를 형성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년 기업에서 가장 먼저 찾아주시는 것 같아요.

다원복지몰도 e커머스 사업의 하나이기 때문에 가끔은 인터넷 쇼핑만으로 흔히 만날 수 있는 상품 바운더리에 갇히곤 해요. 아직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지 않았지만 아주 뛰어난 상품이 매일, 매시간 출시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되거든요. 그래서 이번 설 특판 선물관을 진행할 때 지혜대리님이 박람회 ‘메가쇼’를 다녀오셨어요. 직접 두 발로 뛰며 보다 직접적인 호응도를 확인하고 상품을 소싱한 덕분에 더 좋은 상품들을 기업에 제안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Q. 인터뷰 중에도 두분의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느껴져요. 신규 팀 출범과 다원주임님의 입사까지 별로 오래되지 않았는데, 서로를 향한 신뢰가 눈에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다원저는 삼아인터내셔날 입사 후 적응까지 지혜대리님의 도움이 정말 컸어요. 정말 감사한 일이죠. 입사 직후 OJT 기간동안 대리님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셨고 아직 미숙한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이 적었어요. 그때, 빨리 내가 해야할 업무들을 숙지해서 대리님의 일을 덜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저를 채찍질했던 것 같아요.

지혜저도 다원주임과의 첫만남이 떠오르네요. 면접관과 면접자로 만났었죠? 면접 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표현된 다원주임의 포부를 읽고 얼른 빨리 대면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요. (웃음) 스스로를 ‘엑셀의 신’이라고 칭했었는데, 그 기억 나요?

다원어머, 그걸 기억하시는구나. (웃음)

지혜다원주임은 업무 처리가 말끔하고 파트너사와의 소통이 간결하고 확실해서 좋아요. 특판은 특히나 짧은 시간 내에 무수히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리하는 능력이 탁월해야 하거든요. 함께 합을 맞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동안 자기소개서와 면접장에서 만났던 다원주임의 능력치를 150% 발휘해주고 있어서 아주 든든해요.

다원이런 칭찬, 저를 춤추게 하네요. (웃음) 저도 한가지 기억이 떠오르는데, 대리님이 휴가를 가셨을 때예요. 인수인계 목록과 자료들을 건네 받아서 대리님이 하셨던 모든 업무를 혼자서 담당해본 날이 있었어요. 그때 어렵고 막막하기만 했던 첫 느낌과는 달리, 오히려 시스템 습득과 업무 파악에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물론, 지혜대리님이 휴가를 포기한 재택근무자 수준으로 물심양면 도와주시긴 했지만… (웃음) 서로의 힘듦을 이해하는 마음씨가 오늘의 케미스트리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Q. 요즘 새로 준비중인 프로젝트가 있으시죠? IT기업의 B2B특판은 어떤 특별함이 있나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구상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힌트를 조금만 부연해주세요.

다원특판 운영사로 삼아인터내셔날을 선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어요. 제안 상품의 합리성, 편의성을 포함한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를 확인하는 자리였죠. 당시 가장 많은 언급이, 창의적인 커스터마이징이었어요. 마치 VIP 고객이 된 듯 기업의 특색과 메시지를 담아 제공했던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하더라고요.

지혜네, 제안 상품뿐만 아니라 서비스 유연성도 뛰어나요. 예를 들어 임직원을 위한 인사말, CEO 메시지, 공지사항을 원하는 대로 게재할 수 있고 기업이 추구하는 기업 윤리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방침이나 약관 등을 추가할 수 있죠. 특히 이런 세부적인 요청사항들이 유관부서와의 신속한 소통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순식간에 반영돼요. B2B특판 사업이 정식으로 출범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이런 장점을 체험한 기업들과의 커넥션이 보다 끈끈해졌어요. 올해에는 저희가 체득한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플랫폼기획팀, 개발팀, 디자인팀과 함께 특판 운영 솔루션을 출시해볼까해요. 특판 전용 선물관 구축을 정형화하고 규격화해서 보다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엿봤거든요. 이 기획안에서 가장 중시하는 건 고객사(기업)과의 간편한 커뮤니케이션과 신속한 요청사항 반영이예요. 또, 여러 지원 부서 간의 복잡한 문서 작업을 상쇄하고 저희의 장점으로 꼽아주신 창의적인 커스터마이징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벌 수 있게 되는 것, 그리고 궁극적으로 업무 피로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이라 아주 기대가 커요.

Q. 새로운 인물 합류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시 채용 채널을 열어 두고 있으시죠? 혹시 입사 지원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나 관련 업계에 있으신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 가요?

다원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를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삼아인터내셔날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보시라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앞서 설명한대로 B2B특판팀은 성수기와 비수기가 확실한 편이예요. 바쁠 땐 정신없이 바쁘죠, 물론. 하지만 그만큼 회사의 곳간이 채워진다는 것이니 기쁜 일 아닐까요? 일할 땐 보다 치열하게 일하고, 동료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리고 의지하는, 이만큼 만족스러운 환경은 삼아인터내셔날이 처음인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복지몰의 최저가 도전 상품이나 특가 상품 덕분에 저의 과소비 성향이 조금 다듬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웃음)

지혜요즘 사람들이 말하길 유통계의 꽃은 MD라고 하죠. 10년 전 e커머스의 규모가 4조 단위로예상 되었었다면, 며칠 전 뉴스 기사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사상 최대인 206.5조를 기록했다고 해요. B2B특판팀, 그리고 상품기획팀은 유통의 A-Z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어요. 진정한 핵심 비즈니스를 경험하고 싶은 분이라면 함께 시작해보자고 제안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못다한 말이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전해주세요.

지혜올해의 포부를 여기에 남기고 싶네요. 저는 2023년 한해동안 상품기획팀과 B2B특판팀의 업무적 밸런스를 맞출 예정이예요. 팀원들과 다함께 배우고 채워가며 저의 미흡했던 부분을 다잡고, 저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들과 함께 제가 체득한 경험치를 나누고 싶어요.

다원삼아인터내셔날 공식 홈페이지를 보고, ‘배울만한 리더가 있느냐’는 문장을 입사 전 확인한 적이 있어요. 지혜대리님도 기억하시겠지만, 그 질문을 면접장에서 똑같이 했었구요. 그때 돌아온 ‘그렇다’는 확실한 대답이 이 회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였어요. 그리고 정말로, 지혜대리님 같은 팀장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제 별명이 바니바니 당근당근인 것처럼, 저는 ‘당근’을 조금씩 쥐어주어야 일의 활력을 찾는 사람이라는 걸 지혜대리님은 간파하고 계세요. 처음의 우당탕탕 버전에서 이렇게 적응할 수 있게 된 건 그 ‘리더’가 있다는 걸 증명한거라고 생각해요. 얼른 오세요, 제 옆자리 비었습니다. (웃음)

삼아의 상품기획팀은 함께 공유하며 함께 책임져 가는 진정한 동료의 모습을 지닌 팀입니다.
MD가 되어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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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터뷰 참석자를 소개할게요.

cs

유통의 A-Z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삼아 인터내셔날입니다.
오늘은 탁월한 안목의 소싱을 통해 기업과 긴밀한 Contact Point를 형성하는 B2B특판팀을 소개합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지혜안녕하세요, 김지혜입니다. 복지몰의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상품기획팀과 B2B특판팀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다원안녕하세요! 직장인의 오랜 친구 목/어깨 통증과 헤어지고 싶은 이다원입니다. 인터뷰는 처음이라 조금 떨려요. (웃음)

Q. 2022년 신설된 B2B특판팀의 정식 출범을 축하드려요. 어떤 일을 담당하고 있으신가요?

지혜특판은 ‘특별 판매’의 줄임말로, 기업이 임직원에게 제공하길 원하는 상품을 소싱하고 선물관의 형태로 꾸며서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을 의미해요. 24시간-365일 상시 운영하는 복지몰의 개념과는 조금 다르죠. 대신 기업과 임직원의 규모에 따라 단기간에 높은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 입맛에 맞춘 전용 쇼핑몰 구축을 제공하고 있어요. 여기에 삼아인터내셔날만의 복지몰 운영 노하우를 더해 손쉬운 시작과 마무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구요.

다원포스코 그룹, 딜로이트, 효성, 씨젠의료재단 등 올해의 시작부터 많은 기업들이 삼아인터내셔날을 믿고 맡겨주셨어요. B2B특판은 성수기/비수기가 확실한 사업군이라 창립기념일, 사내행사 등을 제외하곤 연말연시, 명절, 가정의 달에 폭발적으로 요청사가 늘어나거든요. 지금이 새학기, 설 명절 선물관 운영을 바쁘게 성료한 후라 저는 이제 조금 업무의 개념과 이해가 확실해진 것 같아요.

지혜맞아요, 정말 정신없이 바빴죠 우리. (웃음) 기업이 임직원의 성과를 치하하거나 독려할 때 가장 먼저 채택하는 방식이 특판 운영사 선정이라, 기업의 요구사항이 확실히 전달돼요. 특판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해당하는 임직원의 규모가 운영사에 전달되면, 여러 특판 운영사는 금액대에 맞는 상품을 소싱하고 제안하는 비딩이 시작돼요. 운영 권한 수주까지 수월하게 진행되면 본격적으로 운영 단계로 넘어가고, 대망의 정산까지 마무리하는 모든 과정을 B2B특판팀에서 담당하고 있어요.

Q. B2B특판팀과 상품기획팀의 차이점을 조금 더 설명해주신다면요?

지혜B2B특판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골자는 1. 고객사(기업)이 만족할만한 단가의 상품을 선정한다. 2. 임직원이 믿고 사용할만한 네임드Named 상품으로 제안한다. 3. CS처리 원활도와 부속품, 여러 이슈로부터 안전한 상품 컬렉션을 구성한다. 이렇게 세가지예요. 사실 이런 건 기본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상 쉽지 않아요. ‘기업의 입맛에 맞춘다’는 것은 다른 의미가 아니라 정도定道를 지키고 신뢰를 형성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년 기업에서 가장 먼저 찾아주시는 것 같아요.

다원복지몰도 e커머스 사업의 하나이기 때문에 가끔은 인터넷 쇼핑만으로 흔히 만날 수 있는 상품 바운더리에 갇히곤 해요. 아직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지 않았지만 아주 뛰어난 상품이 매일, 매시간 출시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되거든요. 그래서 이번 설 특판 선물관을 진행할 때 지혜대리님이 박람회 ‘메가쇼’를 다녀오셨어요. 직접 두 발로 뛰며 보다 직접적인 호응도를 확인하고 상품을 소싱한 덕분에 더 좋은 상품들을 기업에 제안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Q. 인터뷰 중에도 두분의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느껴져요. 신규 팀 출범과 다원주임님의 입사까지 별로 오래되지 않았는데, 서로를 향한 신뢰가 눈에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다원저는 삼아인터내셔날 입사 후 적응까지 지혜대리님의 도움이 정말 컸어요. 정말 감사한 일이죠. 입사 직후 OJT 기간동안 대리님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셨고 아직 미숙한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이 적었어요. 그때, 빨리 내가 해야할 업무들을 숙지해서 대리님의 일을 덜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저를 채찍질했던 것 같아요.

지혜저도 다원주임과의 첫만남이 떠오르네요. 면접관과 면접자로 만났었죠? 면접 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표현된 다원주임의 포부를 읽고 얼른 빨리 대면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요. (웃음) 스스로를 ‘엑셀의 신’이라고 칭했었는데, 그 기억 나요?

다원어머, 그걸 기억하시는구나. (웃음)

지혜다원주임은 업무 처리가 말끔하고 파트너사와의 소통이 간결하고 확실해서 좋아요. 특판은 특히나 짧은 시간 내에 무수히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리하는 능력이 탁월해야 하거든요. 함께 합을 맞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동안 자기소개서와 면접장에서 만났던 다원주임의 능력치를 150% 발휘해주고 있어서 아주 든든해요.

다원이런 칭찬, 저를 춤추게 하네요. (웃음) 저도 한가지 기억이 떠오르는데, 대리님이 휴가를 가셨을 때예요. 인수인계 목록과 자료들을 건네 받아서 대리님이 하셨던 모든 업무를 혼자서 담당해본 날이 있었어요. 그때 어렵고 막막하기만 했던 첫 느낌과는 달리, 오히려 시스템 습득과 업무 파악에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물론, 지혜대리님이 휴가를 포기한 재택근무자 수준으로 물심양면 도와주시긴 했지만… (웃음) 서로의 힘듦을 이해하는 마음씨가 오늘의 케미스트리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Q. 요즘 새로 준비중인 프로젝트가 있으시죠? IT기업의 B2B특판은 어떤 특별함이 있나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구상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힌트를 조금만 부연해주세요.

다원특판 운영사로 삼아인터내셔날을 선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어요. 제안 상품의 합리성, 편의성을 포함한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를 확인하는 자리였죠. 당시 가장 많은 언급이, 창의적인 커스터마이징이었어요. 마치 VIP 고객이 된 듯 기업의 특색과 메시지를 담아 제공했던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하더라고요.

지혜네, 제안 상품뿐만 아니라 서비스 유연성도 뛰어나요. 예를 들어 임직원을 위한 인사말, CEO 메시지, 공지사항을 원하는 대로 게재할 수 있고 기업이 추구하는 기업 윤리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방침이나 약관 등을 추가할 수 있죠. 특히 이런 세부적인 요청사항들이 유관부서와의 신속한 소통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순식간에 반영돼요. B2B특판 사업이 정식으로 출범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이런 장점을 체험한 기업들과의 커넥션이 보다 끈끈해졌어요. 올해에는 저희가 체득한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플랫폼기획팀, 개발팀, 디자인팀과 함께 특판 운영 솔루션을 출시해볼까해요. 특판 전용 선물관 구축을 정형화하고 규격화해서 보다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엿봤거든요. 이 기획안에서 가장 중시하는 건 고객사(기업)과의 간편한 커뮤니케이션과 신속한 요청사항 반영이예요. 또, 여러 지원 부서 간의 복잡한 문서 작업을 상쇄하고 저희의 장점으로 꼽아주신 창의적인 커스터마이징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벌 수 있게 되는 것, 그리고 궁극적으로 업무 피로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이라 아주 기대가 커요.

Q. 새로운 인물 합류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시 채용 채널을 열어 두고 있으시죠? 혹시 입사 지원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나 관련 업계에 있으신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 가요?

다원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를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삼아인터내셔날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보시라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앞서 설명한대로 B2B특판팀은 성수기와 비수기가 확실한 편이예요. 바쁠 땐 정신없이 바쁘죠, 물론. 하지만 그만큼 회사의 곳간이 채워진다는 것이니 기쁜 일 아닐까요? 일할 땐 보다 치열하게 일하고, 동료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리고 의지하는, 이만큼 만족스러운 환경은 삼아인터내셔날이 처음인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복지몰의 최저가 도전 상품이나 특가 상품 덕분에 저의 과소비 성향이 조금 다듬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웃음)

지혜요즘 사람들이 말하길 유통계의 꽃은 MD라고 하죠. 10년 전 e커머스의 규모가 4조 단위로예상 되었었다면, 며칠 전 뉴스 기사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사상 최대인 206.5조를 기록했다고 해요. B2B특판팀, 그리고 상품기획팀은 유통의 A-Z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어요. 진정한 핵심 비즈니스를 경험하고 싶은 분이라면 함께 시작해보자고 제안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못다한 말이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전해주세요.

지혜올해의 포부를 여기에 남기고 싶네요. 저는 2023년 한해동안 상품기획팀과 B2B특판팀의 업무적 밸런스를 맞출 예정이예요. 팀원들과 다함께 배우고 채워가며 저의 미흡했던 부분을 다잡고, 저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들과 함께 제가 체득한 경험치를 나누고 싶어요.

다원삼아인터내셔날 공식 홈페이지를 보고, ‘배울만한 리더가 있느냐’는 문장을 입사 전 확인한 적이 있어요. 지혜대리님도 기억하시겠지만, 그 질문을 면접장에서 똑같이 했었구요. 그때 돌아온 ‘그렇다’는 확실한 대답이 이 회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였어요. 그리고 정말로, 지혜대리님 같은 팀장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제 별명이 바니바니 당근당근인 것처럼, 저는 ‘당근’을 조금씩 쥐어주어야 일의 활력을 찾는 사람이라는 걸 지혜대리님은 간파하고 계세요. 처음의 우당탕탕 버전에서 이렇게 적응할 수 있게 된 건 그 ‘리더’가 있다는 걸 증명한거라고 생각해요. 얼른 오세요, 제 옆자리 비었습니다. (웃음)

삼아의 상품기획팀은 함께 공유하며 함께 책임져 가는 진정한 동료의 모습을 지닌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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