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소싱과 기획으로 작은
세상을 꾸며가는 상품기획팀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사는 비결을 물어봤어요.

먼저, 인터뷰 참석자를 소개할게요.

mds

팀이 함께하기에, 넘어져도 일어날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삼아 인터내셔날입니다.
파트너 소싱부터 행사 기획, 파트너 소통 창구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는 상품기획팀을 만나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민지안녕하세요~ 모든 맛집은 내 손 안에! 나민지입니다.

정현안녕하세요! 별명만 오백오십개 윤정현입니다.

지영안녕하세요! 승낳괴(승부욕이 낳은 괴물) 김지영입니다. (웃음)

Q. 복지몰의 서비스 기획과 운영까지, 상품기획팀은 다양한 업무의 최전선에 서 있는 것 같아요.
각자 복지몰 MD의 일상은 어떠 한지 설명해주세요.

민지상품기획팀은 파트너 소싱부터 행사 기획, 파트너 소통 창구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어요. 저희는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고 파트너사와 협의하며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관계 형성은 대표적인 타사와의 차별점이고, 나름의 영업 비결이라고 생각해요.

지영맞아요. 운영사와 파트너사는 대립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하는 게 보편적인 인식이라면, 저희는 갑을甲乙 관계라던지 일방적인 소통의 개념을 애초에 허용하지 않았어요. 요즘은 상품을 구매할 때 가격 하나만 보고 구매하지는 않잖아요. 가격 경쟁력만큼이나 상품의 품질이나 고객 응대 방식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간과하지 않았던 것이 궁극적으로는 매출 증진으로 이어지고, 좋은 결과를 받아 들고 파트너사와 피드백을 나눌 때의 성취감과 뿌듯함을 잊지 못해요.

Q. 각자가 맡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려요.

정현저는 공무원연금공단의 대표 복지몰 중 하나인 상록몰의 운영을 도맡고 있어요. 전국 각지의 공무원들이 편하게 이용하고, 가성비 있는 소비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특별한 홍보 마케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이죠. 제가 맡고 있는 일이라 더 애착이 가서인지 모르겠지만, 수많은 고객 중 공무원들이 더욱 월등한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상록몰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요.

민지저는 복지몰의 푸드위크와 팔도명품관을 담당하고 있어요. 푸드위크의 슬로건처럼 탁월한 상품에 특가를 더한 주간 특가 기획전이죠. 팔도명품관은 산지에서 재배한 상품을 고객님의 집 앞까지 배송하는 신설 기획관인데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축수산물 생산자와 복지몰의 고객을 단숨에 잇는 서비스를 고안하기 위해 기획되었어요.
제가 식품 카테고리 담당 MD 경력이 꽤 되는데, 팔도명품관 산지직송 상품은 저도 오픈 되길 기다렸다가 구매할 정도이니 얼만큼 변별력 있는 상품들인지는 말 안 해도 아시겠죠? (웃음)

지영다들 이렇게 본인이 담당한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이 높다니, 저도 준비해온 말에 보태서 꼼꼼하게 설명 드릴게요! 저는 정수기부터 안마의자, 펫 케어 상품을 총망라하는 가전 렌탈 전문관을 맡고 있어요. 2021년 기준 가전 렌탈 상품이 40조 1천억원의 규모(*한국KT경제경영연구소 인용)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일시불 구매가 다소 부담스러운 상품을 월 단위 개념으로 쪼개서 빌려 쓰는 개념이 각광받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타 오픈마켓보다 저렴한 금액대로 보다 다양한 상품을 경험해본 실 이용 후기들이 축적되기 시작하는 단계라, 앞으로의 성장을 함께 기대해주시면 좋겠어요.

Q. 올해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던 ‘오늘만 특가’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어요.
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오늘만 특가’를 작업할 때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 있나요?

지영사실 구좌 확대 이야기가 나왔을 때 덜컥 부담감이 들었던 건 사실이예요. 하지만 ‘오늘만 특가’만큼 저희가 가지고 있는 상품의 우수성과 가격 경쟁력을 한 눈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기 때문에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 다시 생각하고 임할 수 있었어요. 저희가 설정했던 ‘오늘만 특가’의 목표는 복지몰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꾸자, 였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상품은 기본, 타사 비교 최저가를 반드시 맞춰야 했죠. 최저가 보장 제도라는 것이 사실 시간 단위로 변동되는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고객이 어떤 상품을 필요로 하건 복지몰의 상품만큼은 믿을 만하다는 인식을 심어드리고 싶었어요. 어떤 상품을 구매하던 가장 먼저 복지몰을 찾아올 수 있도록. 그 결과 현재는 매출이 월등히 올랐어요. 복지몰 접속률은 물론이고, 구매율도 전년대비 30% 이상으로 늘었답니다. 목표한 바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는 증거인 셈이죠. (웃음)

Q. 각자가 특히 애착이 가는 업무가 있나요?

정현저는 최근 새로이 준비하고 있는 마트쇼핑관이요. 원래 상록몰에서 하나로마트와 제휴해서 운영하고 있던 기획관인데, 새단장을 준비하고 있거든요. 몇 주 전에는 직접 양재에 있는 하나로마트에 방문해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는데 좋은 기운이 느껴졌다고 할까요? (웃음)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로 고객 님들께 선보이고 싶은 마음뿐이예요.

민지저는 아무래도 팔도명품관인 것 같아요. 팔도명품관은 다양한 구색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있지만 그 중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도매가로 제안하는 ‘산지 직송’은 특히나 매일, 매주, 신경을 많이 쏟고 있어요. 제가 기획 초반부터 참여해서인지 다시 봐도 정말 알뜰살뜰하게 잘 모아 놨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 최근에 관련한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정말 산지 직송이라서 생긴 일이었어요. 홍보 마케팅 샘플로 자두를 고객님께 보내 드리고 후기를 통해 본품 구입 의사를 밝힌 고객님이 계셨어요. 추가 주문을 진행하려는데 자두 농장의 농부님이 상품 품질이 떨어져 판매할 수 없다고 하시는 거예요. 이런 변수를 예상하지 못했던 저로 써는 너무 당황했죠. 하지만 품질 자신감이 고객과의 약속이라 생각하는 농부님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어서 고객님께 상황을 설명 드렸더니 자두와 사과 둘 다 맛볼 수 있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때의 안도감과 기쁨을 잊지 못해요.

Q. 이미 모든 업무를 섭렵하신 것 같지만, 혹시 또 도전해보고 싶거나 관심이 가는 분야가 있나요?

정현포토샵을 배워보고 싶어요. 내년 상반기쯤 한 번 도전해볼 생각이예요. MD가 우스갯소리로 ‘뭐든 다해’의 줄임말이라고는 하는데 꼭 그래서는 아니고요. (웃음) 디자인팀과 협업할 일이 있을 때 제가 아무리 말로 해도 표현할 수 있는 한계를 자주 느껴서 인지 포토샵 같은 시각화 프로그램을 한 번 사용해보고, 디자인팀의 친한 동료와 전문가의 단어로 대화해보고 싶어요.

민지요즘 제일 관심 있는 건 구글 애널리틱스(GA)예요. 이미 여러 분야에서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죠. 저희 마스터 어드민에도 관련 기능이 있어서 웹사이트의 트래픽이나 데이터 시각화 자료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그보다 조금 더 나아가서 상품별 구매 연령대나 최근의 관심사, 상품 관련 데이터를 나름의 기술로 축적하고 분석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회사 뿐만 아니라 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Q. 상품기획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꼭 해결하고 싶은 과제가 있나요?

정현조금 추상적일 수 있는데, MD로써의 주장이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물론, 아는 것도 많아야 하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고 일의 중심이 되어 이끌어나갈 줄 알아야 하겠죠. 사람은 때때로 현실에 안주하곤 하잖아요. 근데 저는 그게 퇴보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 주인의식이라는 단어가 구태의연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오늘의 제가 된다고 생각해서 앞으로 그렇게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어요.

민지MD의 과제라고 하면 목표 매출을 달성하는 거겠죠. (웃음) 특히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이 입점 되어 있어야 빠른 구매로 이어질 수 있기에 신규업체 소싱이 제일 큰 과제라고 생각해요. 저희 나름대로의 노력만으로도 가능한 일이라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 가끔 낙담하기도 해요. 그래도 팀이 함께 의지하기에, 넘어져도 일어날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Q. 같은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이곳에 지원하길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나요?

지영MD의 업무는 작은 세상을 꾸미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소싱을 통해 파트너사와 Contact하는 순간부터 상품을 선보이고 판매하기까지 제가 기획한 것들을 선보일 수 있는 거니까요. 이런 면들이 제가 느끼는 MD의 매력인 것 같아요. 저는 업무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나아가서 발전된 오늘을 살아감에 감사함을 느껴요. 무엇보다 각자의 업무를 통해, 자신만의 세상에서 이루는 성취감과 행복감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민지상품기획팀의 매출이 곧 회사의 매출로 직접 연계되다 보니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게 주어진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무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MD는 회사와 같이 성장해간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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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함께하기에, 넘어져도 일어날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삼아 인터내셔날입니다.
파트너 소싱부터 행사 기획, 파트너 소통 창구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는 상품기획팀을 만나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민지안녕하세요~ 모든 맛집은 내 손 안에! 나민지입니다.

정현안녕하세요! 별명만 오백오십개 윤정현입니다.

지영안녕하세요! 승낳괴(승부욕이 낳은 괴물) 김지영입니다. (웃음)

Q. 복지몰의 서비스 기획과 운영까지, 상품기획팀은 다양한 업무의 최전선에 서 있는 것 같아요.
각자 복지몰 MD의 일상은 어떠 한지 설명해주세요.

민지상품기획팀은 파트너 소싱부터 행사 기획, 파트너 소통 창구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어요. 저희는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고 파트너사와 협의하며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관계 형성은 대표적인 타사와의 차별점이고, 나름의 영업 비결이라고 생각해요.

지영맞아요. 운영사와 파트너사는 대립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하는 게 보편적인 인식이라면, 저희는 갑을甲乙 관계라던지 일방적인 소통의 개념을 애초에 허용하지 않았어요. 요즘은 상품을 구매할 때 가격 하나만 보고 구매하지는 않잖아요. 가격 경쟁력만큼이나 상품의 품질이나 고객 응대 방식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간과하지 않았던 것이 궁극적으로는 매출 증진으로 이어지고, 좋은 결과를 받아 들고 파트너사와 피드백을 나눌 때의 성취감과 뿌듯함을 잊지 못해요.

Q. 각자가 맡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려요.

정현저는 공무원연금공단의 대표 복지몰 중 하나인 상록몰의 운영을 도맡고 있어요. 전국 각지의 공무원들이 편하게 이용하고, 가성비 있는 소비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특별한 홍보 마케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이죠. 제가 맡고 있는 일이라 더 애착이 가서인지 모르겠지만, 수많은 고객 중 공무원들이 더욱 월등한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상록몰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요.

민지저는 복지몰의 푸드위크와 팔도명품관을 담당하고 있어요. 푸드위크의 슬로건처럼 탁월한 상품에 특가를 더한 주간 특가 기획전이죠. 팔도명품관은 산지에서 재배한 상품을 고객님의 집 앞까지 배송하는 신설 기획관인데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축수산물 생산자와 복지몰의 고객을 단숨에 잇는 서비스를 고안하기 위해 기획되었어요.
제가 식품 카테고리 담당 MD 경력이 꽤 되는데, 팔도명품관 산지직송 상품은 저도 오픈 되길 기다렸다가 구매할 정도이니 얼만큼 변별력 있는 상품들인지는 말 안 해도 아시겠죠? (웃음)

지영다들 이렇게 본인이 담당한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이 높다니, 저도 준비해온 말에 보태서 꼼꼼하게 설명 드릴게요! 저는 정수기부터 안마의자, 펫 케어 상품을 총망라하는 가전 렌탈 전문관을 맡고 있어요. 2021년 기준 가전 렌탈 상품이 40조 1천억원의 규모(*한국KT경제경영연구소 인용)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일시불 구매가 다소 부담스러운 상품을 월 단위 개념으로 쪼개서 빌려 쓰는 개념이 각광받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타 오픈마켓보다 저렴한 금액대로 보다 다양한 상품을 경험해본 실 이용 후기들이 축적되기 시작하는 단계라, 앞으로의 성장을 함께 기대해주시면 좋겠어요.

Q. 올해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던 ‘오늘만 특가’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어요.
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오늘만 특가’를 작업할 때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 있나요?

지영사실 구좌 확대 이야기가 나왔을 때 덜컥 부담감이 들었던 건 사실이예요. 하지만 ‘오늘만 특가’만큼 저희가 가지고 있는 상품의 우수성과 가격 경쟁력을 한 눈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기 때문에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 다시 생각하고 임할 수 있었어요. 저희가 설정했던 ‘오늘만 특가’의 목표는 복지몰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꾸자, 였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상품은 기본, 타사 비교 최저가를 반드시 맞춰야 했죠. 최저가 보장 제도라는 것이 사실 시간 단위로 변동되는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고객이 어떤 상품을 필요로 하건 복지몰의 상품만큼은 믿을 만하다는 인식을 심어드리고 싶었어요. 어떤 상품을 구매하던 가장 먼저 복지몰을 찾아올 수 있도록. 그 결과 현재는 매출이 월등히 올랐어요. 복지몰 접속률은 물론이고, 구매율도 전년대비 30% 이상으로 늘었답니다. 목표한 바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는 증거인 셈이죠. (웃음)

Q. 각자가 특히 애착이 가는 업무가 있나요?

정현저는 최근 새로이 준비하고 있는 마트쇼핑관이요. 원래 상록몰에서 하나로마트와 제휴해서 운영하고 있던 기획관인데, 새단장을 준비하고 있거든요. 몇 주 전에는 직접 양재에 있는 하나로마트에 방문해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는데 좋은 기운이 느껴졌다고 할까요? (웃음)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로 고객 님들께 선보이고 싶은 마음뿐이예요.

민지저는 아무래도 팔도명품관인 것 같아요. 팔도명품관은 다양한 구색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있지만 그 중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도매가로 제안하는 ‘산지 직송’은 특히나 매일, 매주, 신경을 많이 쏟고 있어요. 제가 기획 초반부터 참여해서인지 다시 봐도 정말 알뜰살뜰하게 잘 모아 놨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 최근에 관련한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정말 산지 직송이라서 생긴 일이었어요. 홍보 마케팅 샘플로 자두를 고객님께 보내 드리고 후기를 통해 본품 구입 의사를 밝힌 고객님이 계셨어요. 추가 주문을 진행하려는데 자두 농장의 농부님이 상품 품질이 떨어져 판매할 수 없다고 하시는 거예요. 이런 변수를 예상하지 못했던 저로 써는 너무 당황했죠. 하지만 품질 자신감이 고객과의 약속이라 생각하는 농부님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어서 고객님께 상황을 설명 드렸더니 자두와 사과 둘 다 맛볼 수 있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때의 안도감과 기쁨을 잊지 못해요.

Q. 이미 모든 업무를 섭렵하신 것 같지만, 혹시 또 도전해보고 싶거나 관심이 가는 분야가 있나요?

정현포토샵을 배워보고 싶어요. 내년 상반기쯤 한 번 도전해볼 생각이예요. MD가 우스갯소리로 ‘뭐든 다해’의 줄임말이라고는 하는데 꼭 그래서는 아니고요. (웃음) 디자인팀과 협업할 일이 있을 때 제가 아무리 말로 해도 표현할 수 있는 한계를 자주 느껴서 인지 포토샵 같은 시각화 프로그램을 한 번 사용해보고, 디자인팀의 친한 동료와 전문가의 단어로 대화해보고 싶어요.

민지요즘 제일 관심 있는 건 구글 애널리틱스(GA)예요. 이미 여러 분야에서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죠. 저희 마스터 어드민에도 관련 기능이 있어서 웹사이트의 트래픽이나 데이터 시각화 자료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그보다 조금 더 나아가서 상품별 구매 연령대나 최근의 관심사, 상품 관련 데이터를 나름의 기술로 축적하고 분석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회사 뿐만 아니라 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Q. 상품기획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꼭 해결하고 싶은 과제가 있나요?

정현조금 추상적일 수 있는데, MD로써의 주장이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물론, 아는 것도 많아야 하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고 일의 중심이 되어 이끌어나갈 줄 알아야 하겠죠. 사람은 때때로 현실에 안주하곤 하잖아요. 근데 저는 그게 퇴보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 주인의식이라는 단어가 구태의연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오늘의 제가 된다고 생각해서 앞으로 그렇게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어요.

민지MD의 과제라고 하면 목표 매출을 달성하는 거겠죠. (웃음) 특히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이 입점 되어 있어야 빠른 구매로 이어질 수 있기에 신규업체 소싱이 제일 큰 과제라고 생각해요. 저희 나름대로의 노력만으로도 가능한 일이라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 가끔 낙담하기도 해요. 그래도 팀이 함께 의지하기에, 넘어져도 일어날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Q. 같은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이곳에 지원하길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나요?

지영MD의 업무는 작은 세상을 꾸미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소싱을 통해 파트너사와 Contact하는 순간부터 상품을 선보이고 판매하기까지 제가 기획한 것들을 선보일 수 있는 거니까요. 이런 면들이 제가 느끼는 MD의 매력인 것 같아요. 저는 업무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나아가서 발전된 오늘을 살아감에 감사함을 느껴요. 무엇보다 각자의 업무를 통해, 자신만의 세상에서 이루는 성취감과 행복감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민지상품기획팀의 매출이 곧 회사의 매출로 직접 연계되다 보니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게 주어진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무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MD는 회사와 같이 성장해간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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